그 옷차림으로 처음 그녀를 보았을 때 무슨 생각이었는지 잘 모르겠다.너무도 도발적이고 우리 가정에서 제자리를 벗어나 있는 그런 모습이었다.하지만 다시 그녀를 바라보는 내 시선은 그녀의 젊은 기운과 그 꽉 끼는 원피스를 채워나간 모습에 이끌릴 수 밖에 없었다.그녀가 나를 경계심에서 벗어나게 했고, 나는 그녀를 저항할 수 없는 자신을 발견했다.그녀를 벽으로 밀어붙였고, 우리는 서로의 몸을 탐험하기 시작했다.우리의 만남의 강도는 숨이 멎을 듯 우리를 떠나게 했고 그때서야 이것이 우리의 여정의 시작이라는 것을 알았다.아마추어인 그녀는 우리 둘 다 쾌락의 정점에 다다를 때까지 모든 움직임을 통해 나를 안내하며 앞장섰다.이건 단순한 우연의 만남이 아니라, 한참을 양조하던 의도적인 욕망의 행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