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현실이 흐려지는 세상에서 청순한 애니메이션 소녀는 금단의 욕망이라는 감질나는 이야기에 얽혀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남자 친구도 모르는 사이에 그녀의 형제애에 대한 은밀한 그리움을 품고 있다.그들의 우정은 언제나 전기 같았지만 우정과 욕정의 경계는 흐려질 것이다.달이 부드러운 빛을 발산하자 그들의 비밀 회담의 시간이 찾아온다.형님들의 기숙사 손짓, 규칙이 깨지고 억제가 문 앞에 남는 곳.그녀가 슬립을 하고, 기대감으로 가슴이 쿵쾅댄다.방안은 눈을 감고 욕망으로 빙글빙글 돌며, 마침내 결실을 맞이하는 그들의 비밀스런 욕망.이 환상은 꿈만이 아니라 펼쳐지기만을 기다리는 현실이다.단지 룰이 쾌락인 세상, 유일한 한계는 상상력 뿐인 것이다.